보리심(菩提心)이란 — 대승불교의 출발점
보리심은 나뿐 아니라 모든 중생을 위해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입니다. 대승불교 수행의 근본이 되는 보리심의 뜻과 실천법을 알아봅니다.

보리심이란 무엇인가
보리심(菩提心)은 산스크리트어 보디치타(bodhicitta)를 옮긴 말로, "깨달음을 향한 마음"을 뜻합니다. 단순히 나 혼자 편안해지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모든 중생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스스로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발원입니다. 대승불교에서는 이 마음을 내는 것을 수행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자리(自利)와 이타(利他)의 결합
불교 수행에는 자신을 이롭게 하는 자리와 남을 이롭게 하는 이타가 있습니다. 보리심은 이 둘을 나누지 않습니다. 내가 깨달음을 구하는 이유 자체가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함이기 때문에, 자리와 이타가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이 바로 보리심입니다.
발보리심, 마음을 내는 순간
"보리심을 낸다"는 뜻으로 발보리심(發菩提心)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는 한 번의 다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비와 지혜를 함께 닦아가며 거듭 새롭게 다지는 마음입니다. 보살(菩薩)이라는 이름도 바로 이 보리심을 낸 존재를 가리킵니다.
보리심과 육바라밀
대승불교에서는 보리심을 실제 삶으로 옮기는 실천 덕목으로 육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을 제시합니다. 보리심이 방향이라면, 육바라밀은 그 방향으로 걸어가는 구체적인 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해볼 수 있는 것
- 아침에 눈뜰 때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고 짧게 다짐하기
- 작은 친절이나 배려를 베풀 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해보기
- 화가 날 때 "이 사람도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존재"라고 떠올려보기
마치며
보리심은 거창한 서원이 아니라 오늘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보리심을 키우는 구체적인 수행법이 궁금하다면, 경전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출처: 공개된 불교 경전 원문 및 한국어 번역 · 최종 수정 202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