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선업(十善業)이란 —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선업
십선업의 뜻과 몸·말·마음으로 짓는 열 가지 선업의 구체적 항목, 십악업과의 관계, 일상 실천법을 정리했습니다.

십선업이란
십선업(十善業)은 몸(身)·말(口)·뜻(意), 이른바 삼업(三業)을 통해 짓는 열 가지 선한 행위를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행위가 업(業)이 되어 결과를 낳는다고 보는데, 십선업은 그중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열 가지 실천 항목을 정리한 것입니다. 반대로 이를 어기는 열 가지는 십악업(十惡業)이라 부릅니다.
몸으로 짓는 세 가지 선업
- 불살생(不殺生): 생명을 함부로 해치지 않음
- 불투도(不偸盜): 남의 것을 훔치지 않음
- 불사음(不邪婬): 그릇된 음행을 하지 않음
몸으로 짓는 업은 눈에 보이는 행동인 만큼 결과도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로 짓는 네 가지 선업
- 불망어(不妄語): 거짓말을 하지 않음
- 불양설(不兩舌): 이간질하는 말을 하지 않음
- 불악구(不惡口): 험한 말을 하지 않음
- 불기어(不綺語): 꾸며서 실없는 말을 하지 않음
말은 순간이지만 사람 사이의 신뢰를 좌우하기에 불교에서는 특히 비중 있게 다룹니다.
마음으로 짓는 세 가지 선업
- 불탐욕(不貪欲): 지나치게 탐내지 않음
- 부진에(不瞋恚): 성내지 않음
- 불사견(不邪見): 그릇된 견해에 빠지지 않음
몸과 말의 뿌리가 결국 마음이기에, 세 가지 마음의 선업이 십선업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천 팁
- 하루에 한 가지씩만 골라 오늘은 '말'을 조심해보자는 식으로 실천 범위를 좁혀보세요.
- 화가 올라올 때 바로 반응하지 않고 숨 한 번 고르는 습관이 부진에의 첫걸음입니다.
- 잠들기 전 오늘 열 가지 중 무엇을 지켰는지 짧게 되짚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십선업은 거창한 계율이 아니라 몸과 말과 마음을 단속하는 구체적인 생활 지침입니다. 각 항목의 더 자세한 의미와 경전 속 설명이 궁금하다면 경전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출처: 공개된 불교 경전 원문 및 한국어 번역 · 최종 수정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