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명(法名)이란 — 뜻과 짓는 방법
법명은 왜 받을까요? 출가자와 재가불자에게 법명이 주어지는 이유, 짓는 방법과 흔한 구성 방식을 정리했습니다.

법명이란
법명(法名)은 불법(佛法)의 세계에 새로 들어선 이에게 주어지는 이름입니다. 출가한 스님뿐 아니라 계를 받은 재가불자에게도 주어지며, 세속의 이름과는 별개로 수행자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법명을 받는 순간
- 출가자: 사미(니)계·구족계 등 계를 받을 때 은사 스님이 법명을 지어줌
- 재가불자: 수계법회에서 계를 받을 때 법명(또는 법호)을 받음
이때 받는 법명은 세속의 성(姓) 없이 두 글자 정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명을 짓는 방법
법명은 대개 은사 스님이나 계를 주는 스님이 짓습니다. 흔히 다음과 같은 방식이 쓰입니다.
- 경전이나 불교 용어에서 좋은 뜻을 지닌 글자를 골라 조합
- 본인의 성정이나 발원, 앞으로 지녔으면 하는 덕목을 반영
- 같은 문중·계보의 항렬 글자를 앞뒤 한 글자에 넣어 계보를 나타내기도 함
법명과 세속 이름의 관계
법명을 받았다고 세속 이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찰 안팎, 교단 내 공식 문서 등에서는 법명을 쓰고, 일상적인 관계에서는 본래 이름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며
법명은 새로운 이름이자 수행의 다짐을 담은 표식입니다. 법명의 뜻과 유래가 더 궁금하다면, 경전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출처: 공개된 불교 경전 원문 및 한국어 번역 · 최종 수정 2026-06-25